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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인,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 사람

2019년 05월 소문수 목사 (사랑의교회)

레위인, 특혜를 받은 사람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모든 일이 순적하고 수월하게 진행되겠지? 성경은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가나안 땅은 비어 있는 곳이 아니었다. 가나안 진격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토착민과의 전쟁이 남아 있었다. 이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은 싸움에 나갈 만한 자들을 계수한다. 그런데 이때 레위인만은 제외된다. 우리 식대로 표현하자면 레위인은 ‘군대 면제권’을 가진 것이다. 이런 특혜를 받은 레위인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레위인, 모두가 YES! 할 때 NO!를 외치다
레위기는 한 권이 몽땅 율법과 관련된 성경이다. 율법과 관련해 제사를 드리고 성막과 성전의 역할을 감당하는 자들이 레위인이었기 때문에 이 책의 이름이 ‘레위기’가 됐을 것이다. 그렇다면 레위인이 이 귀한 직분을 감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해답은 출애굽기에 나와 있다.
모세가 하나님께 율법을 받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과 떨어져 시내산 꼭대기에서 40일을 머물게 되자 백성은 불안했다. 그래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아론에게 요구한다(출 32:1). 결국 아론은 그들의 금 고리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우리를 인도해 낸 신’이라고 말하며 그 앞에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린다.
그런데 이처럼 다수의 이스라엘 백성이 가짜 신 앞에서 가짜 예배를 드릴 때, 레위 자손들은 이 일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 동조하지 않았다. 또한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여호와 편에 있는 자들을 모았을 때, 모든 레위인은 모세의 편에 서서 백성과 맞섰다.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편에 선 것이다. 레위인의 충성심은 하나님께 ‘복’을 받는 계기가 됐고, 그들은 성전과 성막과 관련된 율법과 규례를 지키는 거룩한 일을 감당하게 됐다.


레위인, 무슨 일을 했나?
그렇다면 레위인의 역할은 무엇인가? 성경에 나오는 대로 역할을 구분하면 아래와 같다.


게르손, 고핫, 므라리 자손들은 성막과 관련한 일들을 감당했고 아론의 아들들은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했다. 레위 지파는 땅을 분배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이스라엘 백성의 십일조로 그 기업을 대신했다. 또한 젊은 시절에 성막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며 청춘을 모두 주의 일에 바쳤다. 이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삶 전부를 드렸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제사장과 레위인은 누구인가? 바로 ‘나’다(벧전 2:9). 허물어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해야 할 사명이 그리스도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자신을 위해 살아갈 때,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청춘을 주님께 드린 레위인처럼 구별된 삶을 살아 보자.

Vol.78 2019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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