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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진정한 예배자가 되겠어!

2018년 03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교회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주일 아침은 학교에 가는 평일 아침보다 더 정신이 없어요. 학교는 오전 8시까지 등교하고, 교회는 오전 11시까지 가는데도 주일 오전엔 평일보다도 더 시간에 쫓겨요. 사실 나는 그 이유를 알아요. 바로 게임 때문이에요. 토요일은 엄마의 허락을 얻어 공식적으로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는 날이거든요. 물론 평일에도 간간이 게임을 하긴 해요. 하지만 엄마 몰래 해야 하기 때문에 긴 시간 동안 할 수 없고, 집중해서 하기는 더 어려워요. 게다가 다음 날 학교에 일찍 가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늦은 밤까지 게임을 하는 것은...

그곳에 도움이 간다!

2018년 02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청소년이 있는 곳, 청소년이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한 사람이 있어요. 청소년을 만나고, 청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청소년을 섬기면서도 스스로를 ‘청소년 사역자’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그냥 함께 시간을 보내 주는 한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나도움’ 목사님이에요.이름처럼 사는 분나도움 목사님은 아마도 평생 이 질문을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본명이에요?”왠지 본명이 아닐 것 같은 이 이름은 나도움 목사님의 외할머니께서 지어 주신 거예요. 북한 지역 출신의 지혜로우셨던 외할머니께서는 막 태어...

우린 절대 함께할 수 없어!

2018년 01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천국은 마치’라는 흥겨운 찬양이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신나는 댄스로 즐겁게 부를 수 있는 찬양이죠. 두세 번 반복해서 온몸으로 노래하고 나면 ‘천국은 정말 신나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춰진 보화~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3장에서 ‘천국은 마치…’라는 말씀으로 다양한 비유를 들어,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셨어요. 예수님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눈앞에 그려 주시는 천국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멋진 자신만의 천국을 꿈꾸고 기뻐했을 거예요. 천국은 틀림없이 상상 이상의 가장 좋은 곳일 ...

다함 없는 하나님 사랑

2017년 12월 김대만 목사 (WE’ Ministry)

 11명의 미국 비전 트립 팀이 LA 지역 교회 청년 연합 수양회에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저녁 집회가 시작되자 팀원들은 찬양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기 시작했어요. 예배 사역에 관심이 있던 한 청년 형제는 자신만의 몸짓으로 하나님께 찬양드리다가 바닥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작지 않은 덩치에 감정 표현의 폭도 제법 크다 보니 애통하는 마음의 기도는 자연스럽게 큰 오열로 표현됐어요.‘Big Bear’ 지역의 울부짖는 곰 두 마리팀의 막내였던 고1 형제는 덩치 큰 형님이 기도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어요. 큰 곰 한 마리가 몸을 구...

찰떡같은 사랑 표현

2017년 11월 김대만 목사 (WE’ Ministry)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라는 말이 있어요. 말하는 사람이 횡설수설해도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의 내용과 숨은 의도까지 간파해서 제대로 알아들을 때 주로 쓰는 표현이에요. 음악회 참석을 위해 택시를 탄 어떤 손님이 “예술의 전당으로 가 주세요”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만 “전설의 고향으로 가 주세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을 택시 기사님은 신기하게도 ‘예술의 전당’ 앞에 손님을 무사히(?) 내려 줬다는 일화도 있죠.너,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게 맞아?분명히 잘 알아듣게 말한 것 같은데도, 진심이 전혀 통하지 않거나 진심은 커녕 상대방...

시(詩)와 하나님과 나

2017년 10월 김대만 목사 (WE’ Ministry)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저는 이른 바 ‘문학 소년’이었어요.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면, 매일 근처 대형 서점을 찾아 두세 시간씩 책을 읽곤 했죠. 그때 하굣길에 처음 서점을 찾았던 이유는 <꽃>이라는 시 때문이었습니다. 내 이름이 불린 순간 나는 변했네저는 누군가 제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을 참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 지리를 가르쳐 주던 선생님은 수업 내용을 칠판 한가득 쓰다가도 큰 소리로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고 뒤를 돌아보곤 하셨죠. 3월 말의 어느 수업 시간, 선생님은 학생들을 등지고 칠판에 세계 지도를 그리셨어요...

깨어진 내면에서 다윗 찾기

2017년 09월 김대만 목사 (WE’ Ministry)

들고 있던 머그컵을 실수로 식탁에 부딪혀 깨뜨렸던 적 혹시 있나요? 컵뿐 아니라 유리 액자, 손거울이나 스마트폰 액정 등이 깨지는 순간을 봤을 때 그 기억은 썩 유쾌하지 않아요. 깨져 버린 거울이나 유리 액자, 산산조각이 난 스마트폰 액정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그래서 받아들일 수 없는 암담한 현실과 맞닥뜨리는 것 같은 느낌을 진하게 갖게 해요.깨어진 관계, 깨어진 마음그런데 이렇게 깨어지는 것들이 일상의 물건이 아닐 때, 우리는 더 큰 충격을 받아요. 별 것 아닌 일로 시작한 말싸움이 큰 감정싸움이 되고, 작은 오해가 여러 변명을 낳다가 다시 회...

미래를 멋지게 그려 봐!

2017년 08월 김대만 목사 (WE’ Ministry)

<2015 청소년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13~19세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성적과 적성을 포함한 공부’(49.5%)라고 해요. 또한 <2017 청소년 통계 보고서>는 청소년들이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가장 주된 이유를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51.1%)’라고 보여 줘요.  고민 순위 1위는? 공부예상한 것처럼 청소년들의 고민 순위 1위는 ‘공부’, 2위는 ‘직업’이에요. 현재의 공부와 미래의 직업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요.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직업이나 더 깊은 지식이 필요한 직업,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

내 인생, No 답? Yes 답!

2017년 07월 김대만 목사 (WE’ Ministry)

친구와 싸울 때 “야, 너 그렇게 살지 마!”라고 말해 본 적 있나요? 친구의 말과 행동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그만 “너, 그렇게 사는 거 아니야”라며 핀잔을 주고 말아요. 그런데 어느 날, 도리어 친구에게서 “너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라는 말을 듣게 되면 의외로 큰 충격을 받고, ‘내 삶의 방식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라고 의문을 갖기 시작하죠. 네 가지 큰 질문, Big Question오래 전부터 철학자들에게는 네 개의 중요한 질문이 있었어요. 첫 번째는 ‘이 세상이 어떻게 여기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

2017년 06월 김대만 목사 (WE’ Ministry)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대한민국은 아프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어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면서, 대통령을 새로 뽑아야만 했어요. 그 과정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절망하기도 했죠. 신조어에 드러나는 팍팍한 현실입시, 취업,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어요. 출생 당시 부모님의 경제 수준이나 가정 환경 등을 두고 사람들에게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고요. “수저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그나마 낫다. 나는 수저 없이 태어난 ‘무수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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