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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성(性), 하나님의 선물

2018년 10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아는 것 같지만 다 알 수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지만 절대 모를 수 없는 것이 있어요. 바로 ‘성(性)’에 관한 것들이에요. 사춘기가 시작되는 청소년의 몸 안에서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나요. 남자의 몸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여자의 몸에서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어른의 몸으로 변화되는 거죠. 이 시기에 자신의 몸과 이성(理性)에 대해 관심을 갖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인생의 봄날국어사전은 사춘기를 ‘몸의 생식 기능이 거의 완성되며 이성에 관심을 갖게 되고 춘정(春情)을 느낄 만한 나이’라고 정의해요. 생소한 표...

교회의 역사를 한눈에

2018년 09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하루 종일 잘 지낸 것 같은데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 날이 있어요. 반대로, 충격이나 감동으로 가득 차서 그날 있었던 일들을 다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있고요. 특별히 재미있고 신나는 일,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가득한 하루였다면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잊히지 않고 남게 될 거예요. 내 인생의 한 페이지시간으로는 다른 날과 다름없는 하루, 24시간이지만 여러 해가 지나도 생생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라면, 여러분의 자서전 한 페이지를 채울 개인의 역사가 될 거예요. 이런 날을 말할 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다’라는 상용구를 ...

신앙의 축, 바로 서 있나요?

2018년 08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저는 고등학생 때 ‘성화회’(聖火會)라는 기독학생 동아리에서 활동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의 동아리는 더욱 ‘교실 공동체’와 함께 학교생활의 한 축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위아래로 두 학년씩의 선후배와 연결되는 동아리는 책임과 권리, 의무와 헌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었죠. 특별히 그리스도인으로 구성된 기독학생 동아리는 학교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신앙을 훈련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공동체였어요. 두 가지 질문4월의 어느 토요일 점심, 성화회를 돕던 인근 교회의 간사님과 중식당에서 짜장면을 먹은 적이 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당...

꿈꾸는 사람

2018년 07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청소년 때는 정말 많은 질문을 받아요. “어느 학교에 다니니?” 같은 단순한 정보를 묻는 질문에는 쉽게 대답할 수 있어요. 그러나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도 있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넌 꿈이 뭐니?”라는 질문이에요.꿈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꿈에 대한 질문에 정직하게 ‘없다’ 또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하면, ‘요즘 애들은 꿈이 없는 게 문제야.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어’라는 말을 듣게 될 것 같고, 그렇다고 ‘이러저러한 꿈이 있어요’라고 대답하기엔 스스로에게 정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저는 중...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

2018년 06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군산에 있는 한 교회 청소년부 제자훈련에서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을 필독서로 읽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책을 다시 살펴본 후 괜한 걱정이었음을 알았어요. <큐틴> 친구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내용이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 원하는 청소년이라면 마땅히 고민해야 할 주제를 담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책의 저자인 팀 켈러 목사님은 뉴욕 맨해튼에서 리디머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를 섬기고 있어요. 높은 수준의 문화를 자랑하는 뉴욕 중심가...

포기해서는 안돼!

2018년 05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이면 서울에 있는 어느 남자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이 잔뜩 긴장을 하곤 했어요. 역시나 얼굴을 잔뜩 찌푸린 선생님이 교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면서, 출석 번호 1번부터 10번까지 교실 뒤편으로 나가 엎드리라고 소리를 쳤어요. 호명된 학생들은 일사 불란하게 대열을 갖춰 차가운 교실 바닥에 손을 댄 채 푸시업 자세를 취했어요. 이런 일이 한두 번 있었던 게 아닌 까닭이지요.진짜 있었던 이야기선생님은 그저 날씨가 좋지 않아 기분이 나쁘다며 빗자루를 휘둘렀고, 친구들은 엉덩이를 붙잡고 깡충깡충 뛰었어요. 선생님은 열 명...

또 하나의 렌즈!

2018년 04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작년 12월, 겨울 방학식 날이었어요. 나는 한 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맞이하는 친구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서관 소그룹실에 자리를 마련했어요. 20여 명의 친구들을 한두 명씩 만나 축복하고 있던 가운데, 인문학 서가에서 철학책을 찾던 민석이라는 친구를 만났어요. 철학책을 찾는 친구민석이는 겨울 방학을 시작하면서 일단 신나게 놀 생각으로 ‘배틀 그라운드’를 향해 비장한 생존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과는 사뭇 달랐어요. 학교 수업과 공부를 힘겨워하며 2학기 내내 ‘자유 시간’을 요구하고선, “이제 방학이 됐으니 공부해야죠!”라며 학원 스케줄을 확인하는, 앞뒤가...

진정한 예배자가 되겠어!

2018년 03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교회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주일 아침은 학교에 가는 평일 아침보다 더 정신이 없어요. 학교는 오전 8시까지 등교하고, 교회는 오전 11시까지 가는데도 주일 오전엔 평일보다도 더 시간에 쫓겨요. 사실 나는 그 이유를 알아요. 바로 게임 때문이에요. 토요일은 엄마의 허락을 얻어 공식적으로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는 날이거든요. 물론 평일에도 간간이 게임을 하긴 해요. 하지만 엄마 몰래 해야 하기 때문에 긴 시간 동안 할 수 없고, 집중해서 하기는 더 어려워요. 게다가 다음 날 학교에 일찍 가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늦은 밤까지 게임을 하는 것은...

그곳에 도움이 간다!

2018년 02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청소년이 있는 곳, 청소년이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한 사람이 있어요. 청소년을 만나고, 청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청소년을 섬기면서도 스스로를 ‘청소년 사역자’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그냥 함께 시간을 보내 주는 한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나도움’ 목사님이에요.이름처럼 사는 분나도움 목사님은 아마도 평생 이 질문을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본명이에요?”왠지 본명이 아닐 것 같은 이 이름은 나도움 목사님의 외할머니께서 지어 주신 거예요. 북한 지역 출신의 지혜로우셨던 외할머니께서는 막 태어...

우린 절대 함께할 수 없어!

2018년 01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천국은 마치’라는 흥겨운 찬양이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신나는 댄스로 즐겁게 부를 수 있는 찬양이죠. 두세 번 반복해서 온몸으로 노래하고 나면 ‘천국은 정말 신나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춰진 보화~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3장에서 ‘천국은 마치…’라는 말씀으로 다양한 비유를 들어,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셨어요. 예수님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눈앞에 그려 주시는 천국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멋진 자신만의 천국을 꿈꾸고 기뻐했을 거예요. 천국은 틀림없이 상상 이상의 가장 좋은 곳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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