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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탐구

마가를 빛나게 해 준 믿음의 친구들

2022년 12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이와 같은 말을 남긴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은 천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으며, 축음기, 조명, 전원 공급 장치, 배터리, 전화 등을 발명했다. 그런데 사실 그는 실패의 아이콘이었다. 유년 시절에는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고, 청각 장애도 있었다. 전구를 만드는 데 2000번의 실패를 하기도 했다. 또한 매우 소심하고 겁도 많았다. 그런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었다. “너는 정말 특별한 아이야. 엄마랑 같이 공부해 보자.”&n...

산산조각 난 작은 태양, 삼손

2022년 11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이라는 시의 한 소절이다. 시인은 “삶에 견디기 힘든 고통이 찾아오면 산산조각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오늘의 산산조각으로 살아가자”라고 말한다. 그러면 놀랍게도 고통이 다소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산산조각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사이지만, 자신의 욕심대로 살다가 산산조각이 난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삼손이다. 산산조각이 난 그의 삶에서 얻을 수 있는 조각의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빈손이 강한 손이 된 비결

2022년 10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고(故) 이어령 교수는 무신론자였다. 그가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첫째, 인간의 고독이다. 둘째, 사랑하는 딸의 죽음이다. 그는 자신이 평생 의지하던 문학이 죽어 가는 딸 앞에서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하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고독과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빈손’임을 느꼈다. 사사기에 등장하는 사사 기드온. 하나님께서는 그를 빈손으로 만드셨고, 그제야 그는 비로소 용사가 된다. 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양털 시험미디안 족속은 7년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미디안은 이...

성경의 007, 스파이 에훗

2022년 09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영화 <007> 시리즈를 본 적이 있는가? 주인공인 007은 ‘No Time To Die’ 미션을 수행하느라 죽을 시간도 없다. 007의 실제 이름은 제임스 본드다. 그를 따르는 수식어는 ‘잘생긴 외모, 말끔한 슈트, 스포츠카, 최신식 무기’다. 그는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생명을 던진다. 그는 불가능할 것 같은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다. 스파이는 한 국가나 단체의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 경쟁 또는 대립 관계에 있는 국가나 단체에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데 성경에도 007과 같은 스파이가 있다. 그는 원수들을 속이고, 단칼에 수장...

배신의 아이콘, 유다

2022년 08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스페인의 한 축구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면? 축구 팬들은 다음과 같이 외칠 것이다. “Judas! Judas!” “유다! 유다!” 이 이름은 배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원래 유다라는 이름은 당시 많은 유대인이 선호한 이름이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다’라는 좋은 뜻을 가진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야곱의 넷째 아들도 유다였고, 예수님의 형제 중 한 사람도 유다였다. 그런데 이 이름이 배신의 상징으로 변하고 말았다. 배신의 아이콘이 돼 버린 가룟 유다! 그의 인생을 ...

주님께서 빚으시는 영웅, 베드로

2022년 07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 예수님의 열두 제자는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며 그들의 생을 마감했다. 성경은 제자들의 죽음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지만, 전승을 통해 그들이 어떤 죽음을 맞이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열두 제자 중 한 명이 로마 외곽에서 십자가에 달려 순교한다. 마지막 순간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예수님처럼 바로 십자가에 달릴 수 있는 사람이 못 됩니다. 거꾸로 달아 주십시오.” 이 제자는 바로 베드로다.베드로는 신약 교회의 영웅이다. 예수님께 사랑받는 제자요, 신약 시대에 유대인 선교에 앞장섰으며, 으뜸 되는...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고

2022년 06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녹색 창에 세례 요한의 이름을 검색하는 순간, 그의 그림이 수백 개는 뜰 것이다. 그 그림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세례 요한의 외적인 모습이다. 많은 화가들이 그를 거친 수염과 더러운 피부, 낙타 털옷을 입고, 가죽띠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렸다. 먹고 있는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야생 꿀)이다. 두 번째 특징은 그의 죽음과 관련 있다. 카라바조의 작품 <세례 요한의 머리를 들고 있는 살로메>는 참수형을 당한 요한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세례 요한의 죽음은 비참해 보인다. 예수님께서는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

마태의 Before & After

2022년 05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마태의 소명”이라는 그림을 본 적 있는가? 이탈리아의 화가 카라바조가 예수님과 마태의 첫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맨 오른쪽을 보면 예수님께서 누군가를 향해 손을 들고 있다.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지만, 한 청년만 고개를 숙인 채 자신의 손을 바라본다. 그의 손에는 돈이 들려 있다. 그가 마태다. 인생의 목표가 돈이었던 민족의 반역자, 그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 5:32). 예수님의 부르심에 마태의 인생은 180도 바뀐다. 직업까지도 바뀐다. 마...

주 날 구원했으니 어찌 잠잠하리!

2022년 04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위대한 찬양 작사가 찰스 웨슬리를 아는가? 그가 작사한 찬양만 6,500편이 되는데, 그중 으뜸은 찬송가 23장이다. “만 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 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 웨슬리는 1735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조지아의 선교사로 파송됐다. 그는 4개월 23일간 대서양을 횡단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함께 있었던 26명의 모라비안(18세기 유럽에서 등장한 복음주의자 모임)들은 폭풍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님께 힘찬 찬양을 올려 드렸다. 찰스 웨슬리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던 모...

엘르아살, 거룩함을 택하다

2022년 03월 최민규 목사(사랑의교회)

‘득템력’이란 말을 아는가? 돈으로 살 수 없는 레어템을 구해 내는 능력을 말한다. 상품의 과잉 시대에 돈, 인맥, 권력, 정보 등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현대인의 구분 짓기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것으로 자신을 구분 지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거룩함’으로 세상과 구분되는 사람들이다. 이스라엘을 이끄는 리더로 거룩한 삶에 집중했던 사람이 있다. 엘르아살!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함께 살펴보자.정결하고 거룩한 대제사장 이스라엘의 첫 대제사장 아론이 죽었다.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산에서 모세와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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