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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해부학

실망한 십대, 십자가 옆에 앉다!

2019년 02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 실망의 터널 속을 걷다“엄마가 저보다 언니를 좋아해요. 언니는 착하고 쓸데없는 데 돈도 잘 안 쓰기 때문이죠. 그런데 전 엄마의 태도에 많은 상처를 받았어요. 그래서 하루는 용기 내서 엄마에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너랑 언니랑 어떻게 같아!’라고 하시는데 너무 서러워서 펑펑 울었어요.” <여중생 A의 편지 중에서>“최근 몇 개월 동안 방황 아닌 방황을 한 것 같아요. 모두에게 친절했지만 정작 제 자신에게는 친절하지 않았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제가 베푸는 친절만큼 사람들은 저를 따뜻하게 대해 주지도...

십대, 이야기(Story)가 별(Star)이 되다!

2019년 01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는 이야기 중!“아빠 휴대폰 번호가 저장돼 있는 단축 번호를 눌러도 없는 번호라고 나옵니다. … 혹여 아빠의 목소리를 잊어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영원한 고통이 아닌 3년의 고통으로 아빠를 만나 주시고, 영원한 행복으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 여동생이 아빠가 없다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지 않게 해 주시고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했던 인사를 합니다. 하나님, 사랑해요!”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열다섯 살 중학생이 하...

십대, 울면 안 돼? 울보 십대!

2018년 12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 울면 안 돼?“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 주신대.”울면 안 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목사님! 산타 할아버지가 정말 있나요?”“산타클로스는 없어!”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방문 앞에 압정을 뿌려 놓고 기다리다가, 다음 날 발에 붕대를 한 아버지를 대면했던 아이가 자신 있게 외쳤다. 초딩과 중딩 사이 어딘가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결국 산타 할아버지의 가면을 고통스럽게 벗겨 냈다. 울면 안 되는 계절이라지만, 십대들에게는 왠지 울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어린아이에서 조금 더 어른에 가까워진 십대...

십대, The New Generation, 가장 핫한 ‘아싸’!

2018년 11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 쉼!A: 지난주에 ‘댕댕이’가 너무 아파서 완전 ‘롬곡’로 지새웠어.B: 너 완전히 ‘좋못사’구나! 나도 예전에 ‘댕댕이’ 키우다가 다른 곳으로 보냈는데, 그때 장난 아니었어. ‘롬곡옾눞’이었는데.A: 그나저나 ‘복세편살’하려고 친구 노트 빌렸는데, 학원에 놓고 왔어.B: 와! 완전 ‘갑분싸’하게 하네. 인터넷 게시판: “‘인싸’ 가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제가 ‘아싸’라서 친구와 용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인싸 용어 좀 알려 주세요.” 힘써 배운 인싸 용어도 어느덧 아재의 용어가 됐다. 그만큼 새로...

십대, 인내함으로 영적 티핑 포인트에 서라!

2018년 10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 아무리 해도 안 되는 나이?“이제 좀 제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십대들은 현재의 불만족스러운 삶에 대한 불만으로 자신을 때린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저는 공부 머리는 아닌가 봐요.”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학교와 학원, 독서실에서 그렇게 수고했는데도 돌아오는 숫자는 그대로다. 평균 점수의 앞자리가 바뀌지 않는 십대는 답답하다.“저는 숨만 쉬어도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소용이 없어요.”더 멋진 외모를 갖고 싶은 십대는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

십대, 쉬었다 합시다!

2018년 09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 쉼!“일주일 동안 푹 쉬면 좋을 것 같아요.”“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요.”‘어떻게 쉬어야 잘 쉬었다고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십대들의 답은 ‘시간’에 집중됐다. 얼마나 오랫동안 쉬느냐가 십대들에게는 꽤나 중요한가 보다.“방학하면 아무것도 안 할 거예요.”“저에게 쉬는 것은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는 거예요.”또한 십대들은 쉼이라는 그릇에는 아무것도 담겨 있지 않아야 한다고 믿는다. 십대들은 자신의 삶에 ‘nothing’을 넣어야 진정한 쉼이라고 여기면서도, 자신의 삶이 ‘something’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십대, 꽃피움을 기다린다

2018년 08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 기다리다 지쳤다!“목사님! 하나님은 왜 제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세요?”어느 날 한 여학생이 찾아와 눈물 가득한 눈으로 절망의 질문을 내려놓았다.  “목사님!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아요.”   중간고사를 망치고 찾아온 한 아이는 땅이 꺼질 만큼 한숨을 길게 내쉬며 슬프게 웃으며 말했다.수많은 십대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손님이 돼 실망 섞인 푸념을 인생이란 SNS에 적고 있다. 오늘도 십대들의 삶은 고달프다. #2. 스톡데일 패러독스를 아시나요?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비행기 추락으...

십대, 영광스러운 고난 중!

2018년 07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 ON AIR!“좋아하고, 자주 보는 뷰티 BJ(Broadcasting Jockey), 뷰티 유투버 있어요?”“저는 요즘 뷰티 BJ 방송을 보고 화장법을 바꿨어요.”“저는 유투버가 제안하는 대로 옷 스타일을 바꿨는데, 친구들이 괜찮다고 해요.”인터넷 개인 방송을 하는 수많은 BJ들의 활동으로 십대들의 얼굴이 바뀌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겉모습을 한껏 꾸민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리고 ‘좋아요’를 꿈꾼다. 가능한 많은 ‘좋아요’는 십대들을 왕자와 공주로 만들어 주는 마법의 약이다. #2. ‘왕자’라 쓰고, ‘거지’라 읽다편안하...

십대는 듣고 싶다!

2018년 06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십대, 듣기 싫어요!“공부 좀 해라! 공부해서 남 주니?”“그 성적으로 대학이나 가겠니?”수년 전에 십대들을 대상으로 ‘부모님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에 대해 여러 차례 조사한 적이 있었다. 매년 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는 ‘공부해’였다.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듣는 것을 가장 힘겨워했다. 특별히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거나, 형제와 견주어 비하하는 말을 가장 듣기 싫어했다. 듣기 싫은 말이 쏟아질 때마다, 청소년들은 이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는 자신만의 능력을 키워 나갔고, 이제 그들은 어른 세대의 말이 듣고 싶...

다시 드러나는 섬

2018년 05월 금동훈 목사 (사랑의교회)

 #1. 숫자 밑으로 사라지는 아이들“이번에 평균이 10점 올랐어요!”“몸무게가 5kg 줄었어요!”“키가 5cm 자랐어요!”요즘 아이들은 삶의 많은 부분을 숫자로 말한다는 점에서 어른들과 많이 닮았다. 반에서 등수가 줄어야 행복한 줄 아는 아이들, 키를 나타내는 숫자가 커져야 자신의 행복이 자라는 줄 아는 아이들, 체중계의 숫자가 적을수록 근심의 무게도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많은 십대들이 숫자로 자신의 행복을 보여 주려고 한다. 그러나 숫자가 있는 그곳에 정작 아이들은 없다. 숫자를 위해 살아가는 아이들은 오늘도 숫자 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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