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매주 예배 시간에 출석한다고 해서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해서 진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신앙생활의 기간, 섬김의 위치, 그 사람의 열심이 그리스도인임을 보장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짜 그리스도인, 참된 성도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까요?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에게는 그에 걸맞은 향기가 납니다.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참된 성도는 어떤 사람인지 본문에서 함께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우리가 죄를 범해도 여전히 소망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절)

2.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무엇을 하셨나요?(2절)

3.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4절)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참조 약 2:22)

4. 예수님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5~6절)

5.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사람은 삶에서 그 증거를 나타내야 합니다. 나는 행함으로 열매 맺고 있나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6. 믿음이 행함으로 드러날 때 비로소 온전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정, 학교, 학원, 교회에서 어떤 행함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을 진실로 아는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계명대로 살아갑니다. 추상적인 지식으로 그분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 그분의 명령에 순종해 행함의 열매를 맺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뜻을 이루며, 그분이 기뻐하시는 삶의 증거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에 따라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입으로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믿음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봐야 합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진짜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