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자녀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첫째가 학교 성적과 이성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을 때는 첫째를 가장 사랑했고, 둘째가 집을 떠나 방황했을 때는 둘째를 가장 사랑했고, 막내가 병들었을 땐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다섯 손가락을 깨물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부모님은 모든 자녀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하는 자녀가 점점 자신에게서 멀어져 간다면 부모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자녀가 돌아오길 간절히 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께 어떤 존재였나요?(1절)

2. 이스라엘(에브라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느 정도인가요?(3~4절)

3.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포로가 돼 멸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5~6절)

4.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라는 하나님의 탄식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7절)

5. 나는 언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나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을 배신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6. 하나님께서는 죄 많고 타락한 나조차 기다려 주시고 사랑으로 품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실천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적어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아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신 후 언약을 맺으시고 양육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잊고 우상, 특히 바알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선지자를 보내 이스라엘이 돌아오길 원하셨지만 그들은 점점 더 멀리 갔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그들이 의지했던 앗수르에 의해 파멸당하고 지배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놓지 않으시고, 다시 긍휼을 베풀기 원하십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혹시 죄의 길에 서 있다면, 한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로 발걸음을 돌리고 여호와께 시선을 고정합시다. 우린 하나님께서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