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의 삶은 하루하루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할 때, 기준은 어디로부터 시작돼야 할까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과 선택의 기준을 전부 자신에게만 맞춥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환경에 맞추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맞추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기준이 달라야 합니다. 만약 아직도 내가 무엇을 선택할 때의 기준이 세상 사람들과 동일하다면, 오늘부터 그 기준을 바꿔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때, 어떤 기준을 갖고 선택해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명령하신 내용은 무엇이며(1절), 아브람에게 하신 약속은 무엇인가요?(2~3절)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브람은 어떻게 행동했나요?(4~5절)

3. 아브람이 말씀에 순종해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렀을 때 그 땅은 어떤 상황이었나요?(6절) 그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나요?(7절)

4. 아브람은 가나안 사람들이 차지한 약속의 땅에서 무엇을 했나요?(7~9절) 이 행동을 통해 아브람이 어떤 사람임을 알 수 있나요?

5. 75세의 아브람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안정적인 삶에서 떠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6. 믿음의 사람은 현실보다 약속의 말씀을 더욱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무엇에 더 집중하고 있나요? 현실을 뛰어넘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기 위해 어떤 결단이 필요한지 함께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아브람은 75세라는 나이에 가장 안전한 곳인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났습니다. 더구나 여호와께서 가라고 하신 그 땅은 이미 가나안 사람이 차지하고 있던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람은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았습니다. 현실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신뢰했습니다. 자신이 일궈 놓은 보금자리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에 삶을 걸었습니다. 불편하고 불안전한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이 살아야 할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현실에 너무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쁨 되는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