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복음서가 예수행전이라고 한다면,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활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경험한 자들이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분명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도 제시해 줍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 속에 어떤 삶의 모습과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 다음 본문을 통해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까지 며칠 동안 세상에 계셨나요? 그 기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나요?(3절)

2. 특별히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분부하신 것은 무엇이었나요?(4절) 그렇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나요?(요 14:16~17, 15:26, 16:7~14 참조) 이 약속을 통해 제자들의 어떤 모습을 기대하셨나요?(8절)

4. 제자들의 관심과 예수님의 뜻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6~8절) 이를 통해 예수님의 뜻은 어디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나요?

5. 예수님의 관심과 지금 우리의 관심을 비교해 보세요. 예수님의 관심은 증인 된 삶입니다. 이를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6. 세상 속에서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필요합니다. 내게는 성령 충만에 대한 간절함이 있나요?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까지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거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예수님의 재림 시기를 궁금해하며 관심을 가졌던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제자들이 진정으로 품어야 할 관심은 증인으로서의 삶이었습니다. 그 증인의 삶은 성령 충만한 삶이 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 오늘도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간구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여 주는 증인의 삶을 통해 학교, 학원, 가정, 교회가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