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말만 잘해도 어려운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말 한마디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반대로 말 한마디로 인해 어려움을 이겨 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말에 있어 어떤 지혜를 가져야 할까요? 오늘 본문인 잠언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사용해야 하는 말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미련한 사람의 말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요?(6절) 

2. 잠언 기자는 미련한 사람의 말이 자신에게 어떻게 돌아온다고 하나요?(7절)

3. 잠언 기자는 남을 헐뜯기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무엇에 비유하나요?(8절)

4. 잠언 기자는 미련한 사람의 말이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언어 습관을 가져야 할까요?(참조 잠 16:23a) 

5. 하나님의 자녀는 미련한 말이 아닌 지혜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 나는 일상에서 지혜로운 말을 사용하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지혜로운 말을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잠언 기자는 미련한 사람의 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생각 없이 말하며, 자신의 말이 가져올 결과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는 스스로에게도 올무가 되는 일입니다. 미련한 말, 험담, 비난으로 얼룩진 대화는 상대방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혼까지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미련한 말을 조심하고, 항상 깨어 있는 마음으로 지혜로운 말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말이 지닌 힘을 기억하며, 지혜로운 말을 사용해 사람을 세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주님의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