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아기가 자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엄마의 정성과 손길, 그리고 사랑입니다. 엄마는 항상 아기를 바라보고 돌보며, 최선을 다해 아기에게 모든 것을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모든 순간조차 우리를 돌보시고 돕우십니다. 오늘 본문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말씀을 통해 늘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레위 여자는 아기를 낳은 후에 어떻게 하나요?(1~2절)

2. 아기를 숨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레위 가족은 어떤 선택을 하나요?(3~4절) 

3. 바로의 딸은 갈대 상자 속에 아기를 보고 어떻게 반응하나요?(5~6절)

4. 하나님께서는 왜 아기 모세를 바로의 딸인 애굽 공주의 품에서 자라게 하실까요?(7~10절) 

5. 하나님께서는 내 삶을 붙드시고 구원 역사를 이뤄 가시는 분입니다. 나는 이런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확신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매 순간 나를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태어나자마자 죽을 운명이었던 모세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애굽 공주의 아들로 자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쓰임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구원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할 계획까지 세우시고, 그 구원 역사를 신실하게 이뤄 가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셔서 나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뤄 가기 원하십니다. 언제나 나를 도우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매일의 삶에서 이를 경험하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