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하나님을 믿는 십대라면 시험 기간에 하나님께 기도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지만, 평소 한 번도 하나님을 찾지 않다가 필요할 때만 찾는 모습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잊고 살다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으며 응답을 구하는 모습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추구해야 할 삶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본문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미가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본분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1절) 미가는 당시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어떻게 평가하나요?(2~3절)

2. 미가는 거짓 선지자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하나요?(5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시는 벌은 무엇인가요?(6~7절)

3. 미가는 다른 선지자들과 달리 자신은 어떻다고 고백하나요?(8절)

4.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온갖 죄를 저지르면서도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1절)

5. 하나님의 자녀는 미가처럼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찬 삶을 살기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내가 결단해야 할 것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미가가 고발한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모습은 충격적입니다. 이들은 본분을 잊고 온갖 가증스러운 죄를 저지르면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착각했습니다. 반면 미가는 자신이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무장한 미가는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울 준비가 돼 있었습니다. 나도 미가처럼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능력과 용기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용기로 정의를 실현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