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8 세계 행복지수’에서 한국은 156개 나라 중 57위라고 합니다. 또한 2016년에 조사한 ‘OECD 청소년 행복지수’에서는 꼴찌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채워지지 않아서일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세상 것들이 결코 진정한 행복을 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전도자가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1~2절)

2. 성경은 전통적으로 자녀가 삶의 중요한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자녀를 많이 낳고 장수하는 삶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3절)

3. 전도자는 사람이 천 년을 살더라도 무엇을 보지 못하면 헛된 삶이라고 말하나요? 또한 그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6절)

4. 재물과 부요, 존귀, 자녀, 장수의 복을 가졌음에도 만족하지 못한 자보다 태어나지 않은 자가 더 낫다는 평가를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5. 인생의 참된 행복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누리며 감사할 때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선물로 여기며 살고 있나요?

6. 가지지 못한 것을 부러워하며 내 처지를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히 받아 누리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에덴동산을 다스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권리를 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유일한 열매를 먹음으로써,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 행복을 스스로 파괴합니다. 나는 어떤가요?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감사함으로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불만으로 참된 행복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누릴 때 찾아옵니다. 이미 주어진 것들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진 것을 누리며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