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실패를 경험한 많은 이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나는 왜 지혜롭지 못할까?”입니다. 미리 준비하는 지혜, 좋은 선택을 하는 지혜가 부족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후회하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에도 같은 이유로 한숨을 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도자는 인간의 지혜에는 한계가 있으며, 지혜가 늘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성경은 인간의 지혜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작은 성읍을 구한 자는 누구이며,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대우하나요?(14~15절)

2. 가난한 지혜자가 받은 대우를 보며 전도자는 지혜를 어떻게 평가하나요?(16절)

3. 지혜가 힘보다 나음에도 멸시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6절)

4. 전도자는 지혜자와 높은 자리에 있는 우매한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나요?(17절) 또한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 즉 지혜까지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18절)

5. 나는 인간의 지혜가 갖는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봐요.

6. 인간의 지혜가 가진 한계점을 뛰어넘어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에 붙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지혜는 우매한 사람의 어리석음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우위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이런 지혜도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지혜만으로는 삶의 진짜 의미를 찾을 수 없고, 심지어 지혜가 우매함에 묻혀 빛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자는 결론적으로 지혜조차도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한계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릴 때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살아가고 있나요? 항상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