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좋아요#맞팔#선팔해요” 십대들은 스마트폰과 SNS로 친구를 사귀고 소통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얼굴을 맞대지 않고 형성되는 이 시대의 교제는, 인격적인 친밀감도, 친구 관계 본연의 숭고함도 점차 잃어 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대들이 SNS를 통해 친구를 늘리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은 여전히 인격적인 관계에 대한 갈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 원하는 분이 계시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 원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누구를 제자로 부르셨고, 그와 함께 무엇을 하시나요?(14~15절)

2. 레위와 함께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16절)

3.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시나요?(17절)

4.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말에 예수님께서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죄인은 어떤 사람을 뜻하나요?

5.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시며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돼 주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내가 만난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는지 나눠 봐요.

6. 내 삶의 자리에서 소외되고 약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할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십대들은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편견 없이 바라봐 주고, 자신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눌 누군가를 갈망합니다. 십대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런 교제를 원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군가와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집니다. 그런데 우리와 그런 교제를 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의인이 아닌 죄인들에게 손을 내미시고, 그들과 함께하셨습니다. 그래서 죄 많은 우리가 예수님께 친구 추가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손을 내미시며 인격적인 교제를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죄인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그분과 깊은 교제를 누리길 소망합니다. 또한 소외되고 약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 내미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