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오르지 않는 성적, 개선되지 않는 친구 관계, 불투명한 미래 등 우리는 다양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두려움이자 슬픔은 ‘죽음’일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히 9:27)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방법은 무엇인지,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어떻게 영원한 생명을 얻느냐는 부자 관리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뭐라고 대답하시나요?(20절)

2. 어려서부터 계명을 다 지켰다는 부자 관리의 말에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시나요?(22절)

3. 예수님의 말씀에 부자 관리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예수님께서는 부자 관리에게 다시 어떤 말씀을 하시나요?(23~25절) 

4.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29~30절)

5.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내려놓았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 봐요.

6. 영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생을 얻은 자답게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할 지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영생을 얻으려면 가진 것을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을 부인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따를 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철저한 자기 부인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은 우리의 노력과 의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전적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일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누군가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른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오직 예수님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