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더러운 죄를 옷으로 입고, 우리 각 사람의 명찰을 달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삶은 죽음으로 비참하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활입니다. 주님은 부활로 말미암아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의 마침표를 찍으셨습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것은 바로 ‘부활의 종교’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완전한 승리를 말해 줍니다. 그렇다면 부활의 삶은 어떤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 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험한 경비병들은 대제사장들과 어떤 일을 꾸미나요?(11~14절)

2.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16~17절)

3.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기쁨으로 들은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명령은 무엇인가요?(18~20절)

4. 예수님의 부활 앞에 여인들, 경비병과 대제사장들, 제자들은 각각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이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5. 나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있나요? 나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눠 봐요.

6.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명령을 하셨습니다. 나는 이 명령에 순종하며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과 복음을 전하고 있나요? 이 소식을 더욱 힘써 전하며 또 다른 제자로 삼아야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경험한 갈릴리와 달리, 예루살렘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알고도 부활을 왜곡하거나 돈으로 입을 막고 거짓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영광스러운 부활 앞에서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제자의 삶을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데, 또 다른 곳에서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제자들을 세워야 합니다. 2017년에는 세상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