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주변에 믿음의 사람으로서 모범이 되는 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동역자들을 보면 닮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도전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존경받는 자들 중에는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사탄의 강력한 유혹이 언제나 따라다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천국 가는 그날까지 시험은 우리에게 파도처럼 계속해서 밀려옵니다. 세상의 유혹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신 곳은 어디인가요? 그때 예수님의 상황은 어떠했나요?(1~2절)

2. 예수님께서는 마귀로부터 어떤 시험을 받으시나요?(3, 5~6, 8~9절) 그때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4, 7, 10절; 참조 신 6:13, 16, 8:3)

3.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을 사용하시며 시험을 이기신 이유는 무엇인가요?(4, 7, 10절) 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나요? 

4. 끝까지 말씀을 붙잡으신 예수님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이를 통해 무엇을 느끼나요?(11절)

5.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는 얼마나 자주 묵상하나요? 또 배운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나요?

6. 말씀을 내 삶을 결정하는 최우선순위로 삼기 위해 포기하거나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누고 실천해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셨기에 육적으로 매우 힘드신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들로 떡 덩이가 되게 하라는 유혹,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유혹, 천하만국을 주겠다며 마귀에게 엎드려 경배하라는 유혹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말씀을 인용하면서 마귀의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첫 인류의 대표였던 아담은 불순종으로 인류의 비극을 가져왔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함으로 완전한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유일한 정답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완전히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