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CCM 중에서 다른 지체들을 축복할 때 많이 부르는 곡이 있습니다. 바로 ‘축복의 통로’라는 찬양입니다. 찬양 가사는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입니다. 우리 모두는 축복의 통로이고, 우리 각 사람을 통해 열방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된다고 노래합니다. 우리의 어떤 모습을 통해 열방이 주께 돌아올 수 있을지 오늘 시편 기자의 고백을 통해 알아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반복적으로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1, 7절)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면 이 땅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나요?(7절)

3. 시인이 하나님께 복을 간구하는 목적은 요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시인이 복을 간구하는 모습과 내가 복을 구했던 모습을 비교해 봐요.

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심으로써 사람들에게 무엇을 알리기 원하시나요? 또 그들의 삶이 어떻게 되기를 원하시나요?(2~5절)

5. 시인이 복을 간구하는 목적을 보며 우리의 목적 또한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의 근원 되시는 주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이들을 주님께로 연결시키는 자가 돼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복을 구하는지 이 시간 다시 한 번 점검해 봐요.

6. 우리에게 주신 복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받았던 많은 복들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나눠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주변에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을 나눠야 할 사람들에는 누가 있는지 생각해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오늘 시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복의 개념을 바꿔 놓았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복을 간구하는 우리에게 복을 간구해야 하는 참된 목적을 매우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시인은 우리가 받아 누리는 복을 통해 복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이 분명하게 드러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 사람을 통해, 한 가정을 통해, 한 교회를 통해, 한 공동체를 통해 주의 도가 드러나고 주를 찬송하는 역사가 일어나 모든 땅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번 한 주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온전히 하나님만 높일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