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이 시대는 진정한 리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리더는 “돌격 앞으로!”가 아니라 “나를 따르라!”라고 외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삶으로 보여 주며 먼저 헌신하는 사람이 탁월한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리더가 있는 공동체는 놀랍게 변화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바로 이런 삶이 돼야 합니다.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희생하는 삶, 이러한 삶을 살아갈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모두 끝난 후, 어느 지파들을 불렀나요?(1절)

2. 이 지파들은 모세와 어떤 언약을 맺었나요?(민 32:1~5, 16~19 참조) 이 언약은 어떻게 이뤄졌나요?(2~3절)

3. 언약을 신실하게 지킨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 들을 보내며 여호수아는 어떤 당부를 했나요?(4~5절)

4.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오래도록 형제를 떠나지 않고 정복 전쟁에 동참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3절)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삶을 누리게 됐나요?

5. 세 지파의 헌신이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게 축복을 가져다줬습니다. 그들의 헌신이 내게는 어떤 도전으로 다가오나요?  

6.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처럼 희생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럴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내 주변 사람들과 공동체가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내게 어떤 희생과 헌신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나누고 결단해 보세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 동쪽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지파 형제들이 가나안 땅을 다 정복하고 안식을 얻을 때까지 함께 싸우겠다던 처음 약속을 성실하게 지켰습니다. 그들의 신실함과 헌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 또한 귀한 기업과 안식을 얻었습니다. 성도의 헌신과 수고는 하나님 안에서 어느 것 하나도 결코 헛됨이 없습니다. 반드시 귀한 열매로 나타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는 요한복음의 말씀을 기억하세요. 예수님과 그분의 삶을 따라갔던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우리가 속한 공동체 속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