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스티븐 바틀렛은 그의 책 ≪우선순위의 법칙≫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이 문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다. 당신이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을 쓰는지 결정하는 것은 그 어떤 행동의 변화보다도 더 확실하게 인생을 바꿔 놓을 것이다.” 이처럼 우선순위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성도의 모범이신 예수님께서는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고 바쁜 일상을 보내셨는지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어디로 가셔서 무엇을 하시나요?(35절) 

2. 시몬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뒤따라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36~37절, 막 1:32~33) 

3. 예수님께서는 시몬과 사람들의 말을 듣고 어떻게 답하시나요?(38절) 

4. 예수님께서는 왜 한곳에 머물지 않고 돌아다니시며 전도하실까요?(39절) 

5. 예수님께서는 분주한 상황 속에서도 기도하시며 사역의 본질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바쁜 일상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바쁜 일상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전파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병을 치유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셨지만,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이에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감당하시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쁜 일상에도 새벽부터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셨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사명에 더 집중하셨듯이, 주변의 소리를 무작정 따르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내게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