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조연’, ‘제2 바이올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누군가를 도우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합니다. ‘조연’은 주연을 비롯해 작품 전체가 완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제2 바이올린’은 제1 바이올린을 보조하고 다른 악기들과 연결해 곡의 완성도를 높여 줍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도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뒤에 오실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사람이 나오는데,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본문을 통해 세례 요한이 소개하는 예수님에 대해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에 따르면 세례 요한은 무슨 일을 하나요?(2~3절)

2.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무엇을 전파하나요?(4절)

3. 유대와 예루살렘 사람들은 세례 요한의 말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나요?(5절)

4. 세례 요한은 왜 자신보다 뒤에 오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을 강조할까요?(7~8절)

5. 예수님께 구원받은 자는 회개하고 성령님 안에서 예수님의 인도를 따라갑니다. 나는 구원받은 자로 합당한 삶을 살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구원받은 자답게 회개하며, 성령님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해 모든 사람은 죄인이 됐고, 영원한 사망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을 통해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길을 약속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삶을 드려 예수님께서 오실 길을 예비합니다. 회개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성령님 안에서 예수님의 인도를 따르라고 선포합니다. 십자가 은혜로 구원받았지만, 여전히 죄를 따르고 있는 내 모습이 있나요?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십자가 능력을 믿으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만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