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인간은 한계를 가진 존재입니다. 태어나는 순간 이미 죽음을 향해 가고 있으며, 잠을 자지 않으면 살 수 없고, 물을 마시지 않고는 버틸 수 없습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 왔고, 실제로 한계를 극복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는 인간이 절대로 극복할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알려 줍니다. 그 한계는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뛰어넘어 어떻게 온전해질 수 있는지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히브리서 저자는 율법과 제사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1~2절) 

2.율법에 근거해 해마다 드리는 제사의 한계는 무엇인가요?(3~4절) 

3.제사장이 드린 제사와 예수님께서 드리신 제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11~13절) 

4.예수님께서 드리신 한 번의 제사가 우리를 온전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14, 18절) 

5.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온전함을 얻는 축복을 얻게 됐습니다. 나는 이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 피 흘리심으로 인해 온전함을 얻게 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율법과 제사는 한계가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 제도는 우리의 죄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드리신 단 한 번의 제사로 하나님의 자녀가 영원히 온전함을 얻는 축복을 누리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희생 제사입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감사와 기쁨이 넘침은 물론이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가진 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날마다 승리하는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