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시험 기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공부’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운동’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쉽지 않은 질문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믿는 자는 세상적인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다른 선택과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위기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이사야가 슬퍼하며 통곡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4절) 

2.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유다를 멸망시키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다고 말하나요?(6~7절) 

3.이사야는 예루살렘의 위기 앞에 유다 백성이 어떤 태도를 보인다고 하나요?(8~11절) 

4.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하나요?(11b~14절) 

5.하나님의 백성은 위기를 마주할 때,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나는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전적으로 구하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위기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와 회개하고 도우심을 구하는 자녀가 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유다 백성은 자신들의 힘만으로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무기를 준비하고 성벽을 견고하게 쌓는 불신앙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들은 잔치를 벌이고 소와 양을 잡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향해 “용서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교만함을 회개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때 회복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삶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