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한 줄기 빛도 들어오지 않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있는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어둠을 환하게 밝혀 줄 한 줄기 빛 같은 사람일 것입니다. ‘한 줄기 빛’이라는 말은 이런 상황에서 적절하게 쓰이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는 ‘한 아기’의 등장을 예언하며, 흑암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이 품어야 할 ‘소망의 빛’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빛’은 무엇이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이사야는 이전에 고통받던 자들과 흑암에 있는 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하나요?(1~2절) 

2.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나요?(3~4절) 

3.하나님의 약속은 ‘한 아기’를 통해 이뤄집니다. 이사야는 ‘한 아기’를 어떻게 표현하나요?(6절) 

4.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참된 왕을 보내셔서 흑암에서 고통받는 자들을 회복시키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하나님의 백성은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회복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통해 참된 회복을 누리고 있나요? 집과 학원,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을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어둠 속에서도 조그마한 빛 한 줄기만 있으면 앞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빛의 힘은 강력합니다. 이사야는 ‘한 아기’의 등장을 예언하며, 흑암에 빠진 이스라엘이 품어야 할 ‘소망의 빛’을 이야기합니다. 그의 예언은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기’로 성육신하셔서 성취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둠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빛 되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회복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날마다 내 삶에 한 줄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