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때로는 하나님께서 나를 힘든 상황 가운데 그냥 내버려 두신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찾아오면 우리는 마음이 불편하고,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이런 시간 안에 성도를 두시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때때로 성도를 어려운 상황 가운데 두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구원하시는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말하나요?(2~3절)

2.이사야는 예루살렘에 임한 심판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하나요?(4절) 

3.이사야는 하나님의 회복이 나타날 시온이 어떤 곳이라고 강조하나요?(5절)

4.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심판과 소멸의 과정을 겪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인간이 져야 할 심판의 짐을 해결하시고, 다시 우리에게 평강의 은혜를 덮어 주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통해 약속하신 평강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고 있나요? 학원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을 통해 약속하신 평강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판과 소멸의 과정을 겪게 하시는 것은,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고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심판의 날에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는 모두 거룩하다 칭함을 얻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그들의 더러움을 씻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싹’이신 예수님께서는 심판과 소멸이 지나간 자리에서 다시 일하시며, 우리에게 평강의 은혜를 덮어 주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참된 자유와 기쁨, 평강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