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든 것을 수용하기 위해 객관적 진리와 절대적 진리를 온몸으로 거부하며,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절대적이고 불변하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절대적 진리, 보편적 진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사도 요한은 자신에게 가장 기쁜 일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3~4절) 

2.요한은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한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말하나요?(5~6절) 

3.요한은 가이오에게 무엇을 본받으라고 권면하나요?(11절) 

4.하나님의 자녀가 선을 행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악이 아닌 선을 본받는 자로 살아가고 있나요? 집과 학교,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선을 본받는 자가 되고 또한 스스로 선한 본이 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것은 곧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당시 가이오는 복음을 전파하며 떠돌아다니던 순회 전도자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했고, 가이오의 섬김을 받은 순회 전도자들은 요한의 교회에서 이를 증언했습니다. 이에 요한은 가이오의 섬김을 칭찬하며,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악한 것이 아닌 선한 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악이 아닌 선을 본받는 자가 되고 또한 선한 본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