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사랑’에 대한 정의는 수없이 많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사랑을 ‘가장 따뜻한, 가장 바람직한 인간관계’라고 정의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가슴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이 내 안에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힘들어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을 넉넉한 마음으로 품고 사랑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요한은 서로 사랑하는 자와 사랑하지 않는 자의 모습을 각각 어떻게 말하나요?(7~8절)

2.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에게 어떻게 나타났다고 말하나요?(9~10절)

3.요한은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11절)

4.요한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방법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15~16절)

5.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실천하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하나님 안에 거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요한에 따르면, 성령을 받은 자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할 수 있습니다. 즉,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연합한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되며, 하나님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세상에 흘려 보내는 주님의 귀한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