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하나님,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고민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가장 선하고 좋은 것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이들이 이해되지 않는 명령에 절대적인 순종으로 반응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스라엘에게 알려 주신 방법은 무엇인가요?(12~14절)

2.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을 돈 지 일곱 번째 날에, 이전의 6일과 다르게 어떤 행동을 하나요?(15~16절)

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여리고를 정복한 후에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나요?(17~18절)

4.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는 나팔을 불고 백

성에게는 함성을 외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20절)

5.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나요? 집과 학교,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다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것들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여리고성 정복을 위해 성을 말없이 돌라고 명령하신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리고성은 무너졌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목적을 믿고,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을 주시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믿음의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