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영성 신학자인 리처드 포스터는 현대인의 세 가지 원수가 ‘소음, 바쁨, 군중’이라고 말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 또한 자신의 시간을 떼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기가 쉽지 않은 환경을 살아갑니다. 애굽에 사는 유다 백성도 오랜 시간 포로 생활과 우상 숭배로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습니다. 이런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보내십니다. 백성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말씀을 통해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레미야는 애굽에 사는 유다 백성이 무엇을 목격했다고 말하나요?(2절) 하나님께서는 이 재앙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3절)

2.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서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반응하나요?(8~10절)

3.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유다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어떤 재앙을 내리시나요?(10~12절)

4.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경고하심에도 불구하고 유다 백성이 끝까지 죄를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죄를 뉘우치지 않았습니다. 나는 혹시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 않나요? 집과 학교,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 돌아갈 때 참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내가 실천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유다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만, 백성은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는 애굽에 사는 유다 백성이 자신들에게 닥친 재앙의 원인을 깨닫기 원했지만, 백성은 하나님의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계속해서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리스도인 또한 신앙생활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죄를 짓기도 합니다. 바로 그때 성도는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피난처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재앙이 아닌 참된 은혜를 경험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