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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이야기

믿음 끝판왕이 되는 그날까지!

2021년 11월 노은준 학생(중학교 3학년)

내게 교회란(a.k.a. 모태신앙)

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엄마 배 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신앙이에요. 그래서인지 제게 교회는 부모님이 가시기에 그냥 따라가는 장소였고, 하나님을 만나기보다는 친구들과 찬양을 부르고 율동을 하며 간식 먹는 재미가 더 큰 곳이었어요. 

부모님께서 드리시는 1부 예배는 아침 8시에 시작해 일찍 일어나야 했어요. 그래서 설교 시간에 종종 저는 졸기도 했어요. 그렇게 형식적으로 교회에 다니던 저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교회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됐고, 그때부터는 예배에 대한 기대보다는 친구들을 볼 수 있다는 설렘으로 교회에 가게 됐어요. 


은혜 맛집, 수련회

그러던 어느 날, 항상 두렵기만 하고 내키지 않아 가지 못했던 교회 여름수련회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렇게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수련회에 참석하게 됐어요. 여름수련회는 보통의 주일예배와 다르게, 더 오랜 시간 찬양을 하고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1박 2일의 수련회 기간 동안 친구들과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깊이 나눌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죠. 제가 만난 예수님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경험한 예수님의 이야기는 제게 큰 도전이 됐어요. 그 후 매해 수련회는 제게 정말 큰 기대와 기쁨이 넘치는 시간으로 다가왔어요. 

중학교 1학년 때는 중등부에 올라와 처음으로 겨울수련회에 참석했어요. 초등학교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수련회였죠. 새로운 찬양들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러자 저를 향한 주님의 뜨거운 사랑이 느껴져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고 정말 많은 은혜를 받게 됐어요. 그리고 후집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할 수 있었어요.


주일을 기다리는 날들

겨울수련회 이후 제게 교회는 부모님을 따라서 수동적으로 가는 장소가 아닌, 적극적으로 주님을 만나는 소중한 곳으로 바뀌게 됐어요. 또한 주일은 일주일 중 가장 기대하는 날이 됐고 하나님을 느끼는 시간이 됐어요. 한 주 동안 지은 죄를 회개하기도 하고, 고민이 많은 저를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다시 새 힘을 공급해 주시는 시간이기도 해요. 

일상에서 지치고 낙심했던 마음들이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그리고 말씀 앞에 서면 말끔히 회복되고 주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로 가득 채워졌어요.

주일은 ‘내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구나’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는 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는 기쁨의 시간으로 바뀌었어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좋으신 하나님을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높여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교회에서 마음껏 예배드리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해요.



기도제목

제 믿음이 더욱더 성장해 일상에서도 예배자로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해 주세요.


Vol.108 2021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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