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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2021년 11월 이민형 목사(사랑의교회)

‘죄인’이라는 표현은 아마 교회 밖에서는 거의 듣기 힘든 말일 거예요. 만약 누군가가 친구들에게 찾아와 ‘너는 죄인이야!’라고 말한다면 매우 황당하고, 기분이 나쁘겠죠?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롬 3:23), 죄의 결과는 죽음이라고 명시해요(롬 6:23).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죄와 벌》이라는 책에서, 죄의 문제로 인간이 겪는 고통부터 구원에 이르는 여정까지를 자세하게 묘사해요. 분명한 것은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끔찍한 죄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인간 스스로는 결코 죄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죠. 

이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이 확실히 붙잡아야 할 진리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죄, 과녁을 벗어나다

인류 최초의 범죄는 에덴동산에서 발생했어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나무의 열매를 먹었어요. 이로 인해 인간은 수치와 두려움을 갖게 됐죠. 그 결과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 됐어요(롬 5:12). 신약성경에 기록된 죄(sin)라는 단어의 헬라어는 ‘하마르티아’로 ‘과녁에서 벗어나다’를 뜻해요. 즉,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대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하며, 불순종을 가리켜요.

인간은 원래 하나님의 뜻과 다스림 아래 살아가도록 지음받았어요. 그러나 인류의 대표인 아담의 범죄는 더 이상 그가 하나님과 상관없는 존재이기를 선택한 것과 다름없어요. 이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고 만 거예요.


죄의 결과는 타락

다윗은 시편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해요.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인간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거예요. 이 죄로 인해 인간은 ‘전적 부패’와 ‘전적 무능력’을 경험하는 존재가 됐어요. 

‘전적 부패’는 인간의 마음이 완전히 부패해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해요. 사도 바울은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 7:18)라고 말했어요. 이와 더불어 ‘전적 무능력’이란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거나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음을 의미해요.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마 12:34)라고 한탄하시며,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할 능력이 없음을 분명히 드러내셨어요.


유일한 해결법, 예수 그리스도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 희망이라고는 단 하나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죠? 그러나 유일한 해결 방법이 있어요.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거예요.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확실한 약속의 말씀을 선포해요.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또한 우리가 마음속에 새기며 암송하는 말씀이 이를 잘 알려 줘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님만 믿고 의지함으로 죄 용서의 은혜를 누리는 주님의 자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요.


Vol.108 2021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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