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내 성적’, ‘내 스마트폰’, ‘내 미래’ 등 인생은 ‘내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 것’ 또는 ‘나’라는 말이 인생의 주어가 되다 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것조차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녀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오늘 본문에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린 사람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녀의 모습을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만난 사람은 누구인가요? 바울은 이 사람에게 어떤 일을 행하나요?(8, 10절)

2. 바울이 행한 일을 보고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은 바울과 바나바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나요?(11~13절)

3. 사람들의 행동에 당황한 바울과 바나바는 옷을 찢고 어떤 말을 외치나요? (14~15절)

4. 과거 세대들이 각자의 길을 가도록 방임하신 하나님께서 온 땅에 자신에 대한 증거를 남겨 놓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16~17절)

5. 바울과 바나바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립니다. 나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살아가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겸손하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기 위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키는 기적을 행하자, 이를 본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생각하고 제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을 주목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교만해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이 이뤄졌음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내 삶 속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영광과 행하신 일을 인정하며 높이고 있나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