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쭈뼛쭈뼛, 우물쭈물, 데면데면, 부끄부끄’ 이는 십대가 복음을 전할 때의 느낌입니다. 이런 이유로 평소에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복음을 전해 보지 않은 사람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을 전할 기회가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복음 전할 기회를 얻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회당장들은 사람을 보내 바울과 바나바에게 어떤 말을 하나요?(15절)

2. 바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어느 때부터 말하나요? 또한 바울은 족장들을 택하신 하나님이 누구의 하나님이라고 강조하나요?(17절)

3. 바울은 하나님께서 다윗왕과 맺은 언약의 핵심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23절)

4. 바울이 출애굽부터 다윗왕까지 이스라엘의 긴 역사를 이야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5. 바울은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을 때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나는 기회가 주어질 때, 담대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바울처럼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적어 보세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회당에서 말씀을 전할 기회를 얻자,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시며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합니다. 다윗과의 언약을 지키기 위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예수님을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십대들도 기회가 주어졌을 때 주저하지 말고 예수님을 보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해야 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담대히 말씀을 선포하는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