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친구를 만나기 전에는 씻고 옷을 입으며 만남을 준비합니다. 공부를 하기 전에는 공부할 책과 학용품을 준비합니다. 성경을 읽기 전에는 스마트폰 전원을 잠시 꺼 놓습니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본문에 등장하는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베드로가 룻다에서 행한 일은 무엇인가요? 베드로가 행한 일을 보고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33~35절)

2. 욥바에 있는 제자들이 베드로에게 와 달라고 간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36~38절)

3. 베드로는 욥바에 도착한 후 어떤 일을 행하나요?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40~42절)

4. 베드로가 다비다를 살리기 전에 먼저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무릎 꿇어 기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5. 베드로는 다비다를 살리기 전에 먼저 기도로 주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나는 주님의 일을 하기 전에 먼저 기도로 주님의

뜻을 구하고 있나요? 집과 학교,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내 능력과 뜻이 아닌 주님의 능력과 뜻을 따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삶을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함께 기도해요.

베드로는 룻다에서 애니아를 치유하고, 욥바에서는 병들어 죽은 다비다를 살려내는 기적을 행합니다. 앞서 치유의 기적을 행한 베드로에게는 수많은 눈이 집중돼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침착하게 모든 사람을 내보낸 후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다비다를 살리기 전에 먼저 기도로 주님의 뜻을 구한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주님의 일을 할 때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기도함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며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