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축구 선수가 가장 기뻐하는 순간은 골을 넣을 때입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가장 기뻐하는 순간은 금메달을 목에 걸 때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분야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했을 때 기뻐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기쁜 순간은 언제일까요? 본문에서는 예루살렘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성도들이 흩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기쁨을 나눈 비결은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루살렘교회에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교회는 어떤 결과를 맞이하나요?(1절)

2.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이 흩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붙잡은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4절)

3. 사마리아성으로 피신한 빌립이 복음을 전하자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6~7, 12절)

4. 빌립의 복음 전파가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준 이유는 무엇일까요?(8절)

5. 흩어진 성도들은 복음 전하는 일에 전력투구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합니다. 나는 모든 상황 가운데 복음을 전하

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집과 학교, 학원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적어 보세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스데반의 순교로 예루살렘교회는 충격에 빠졌을 뿐만 아니라 박해를 받아 여러 곳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낙심하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며 사람들에게 기쁨을 나눕니다. 이처럼 사명을 잃어버리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력투구할 때, 사람들과 함께 참된 기쁨을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내 상황과 생각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날마다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