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주의 일하심 볼 수 없어도, 주의 일하심 알 수 없어도, 주는 결코 멈추지 않네’ 이 가사는 ‘길을 만드시는 분’(Way Maker)이라는 찬양의 일부입니다. 이 찬양에는 주의 일하심을 볼 수 없고,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멈추지 않고 일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생각과 다르게 일하실 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본문에 등장하는 모세의 마지막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긴 말은 무엇인가요?(46절)

2.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47절)

3.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이며, 모세는 어디서 죽게 되나요? (48~50절)

4.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51절)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에게 무엇을 허락하시나요?(52절)

5. 나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하나님의 계획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먼발치에서 그 땅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지도자로서 모세의 역할은 가나안 땅 입성 전까지였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다음 세대 지도자로 세웁니다. 만일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면, 여호수아라는 위대한 지도자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일들을 행하시고 만들어 가시는 분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나요? 내 뜻과 다른 일이 삶에 일어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