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청소년들의 SNS를 보면 자신의 상황을 자랑하는 게시물이 많습니다. 무엇인가를 자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알아봐 달라는 표현 방법이고,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자랑’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요?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오직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는 이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하나님께 처음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들이 어떤 모습이었다고 말하나요?(26절)

2. 바울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과 약한 것을 택하신 이유가 무엇이라고말하나요?(27절)

3. 바울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있는 것들을 폐하시려는 목적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28~29절)

4.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자랑할 때 오직 ‘주 안에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30~31절)

5. 하나님의 자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해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만 자랑하며 살고 있나요? 내 모습을 살펴봐요.

6. 예수님만을 자랑하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들에게는 자랑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연약했고,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택하셨고, 그들을 통해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나 또한 약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과 연합해 거룩한 백성이 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예수님만 자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며, 내 유일한 자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잊지 말고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