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청소년기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십대들은 이 시기를 겪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이 고민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 청소년들은 자신이 믿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바람과 성난 파도’처럼 흔들리며 살아가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과연 이러한 삶을 기뻐하실까’라는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삶에서 벗어나, 흔들림 없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를 향해 어떤 사람들이라고 말하나요?(2절)

2.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어떤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나요?(5~7절)

3.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다시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8절)

4. 주님께서 성도들을 끝까지 견고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5. 나는 흔들림 없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신실하신 하나님만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신실하신 하나님과 날마다 교제하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해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예수님 안에서만 거룩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교회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쉽게 넘어지고 흔들릴 수밖에 없는 나를 교회로 부르시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없으십니다. 또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나는 신실하신 주님을 매일 만나며 살아가고 있나요?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