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로 시작하는 찬양을 알고 있나요? 하나님을 믿는 십대가 주님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 중 하나는 삶의 배경, 성격, 취향, 외모 등이 각기 다른 친구들이 복음을 통해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남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신 내용은 ‘사랑’입니다.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사랑의 모습에 대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외에 또 누구를 위해 기도하시나요?(20절)

2. 예수님께서 이들을 위해 기도하신 내용은 무엇인가요?(21절)

3.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하나 됨을 위해 예수님께 무엇을 주셨나요?(22절)

4. 예수님께서 반복적으로 ‘성도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23~24절) ‘성도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5.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하나 됨같이 믿는 자들이 하나 되기를 바라십니다. 나는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며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해 노력하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교회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과도 사랑으로 연합하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신 후, 이들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인 것처럼, 이 땅의 성도들이 하나 돼 하나님 안에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반복적으로 성도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시는 것은, 성도의 연합을 통해 세상이 주님의 사랑을 바로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수님과 공동체의 지체들과 연합해 살아가고 있나요? 나와 생각이 다른 친구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성도를 향한 예수님의 기도를 기억하며,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기 위해 힘쓰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