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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Just do it!
(룻기 1:1~7)
찬송 : 278장(새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좋은 결과를 위해 타협했던 경험이 있나요?
Bible Talk
1장
-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 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 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 7.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말씀 Talk
19세기 미국의 외교관이었던 제임스 러셀 로웰은 “타협은 훌륭한 우산이지만 허술한 지붕”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타협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정작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타협함으로써 중요한 본질적인 문제를 놓친 사건이 나옵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은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합니다. 누가 먼저 올라가 가나안 족속과 싸워야 하는지 여쭙자,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먼저 올라가라고 말씀하시며 그 땅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에 유다 자손은 시므온 자손에게 함께 가서 싸워 주면 다음에 자신들도 시므온 자손의 정복 전쟁을 돕겠다고 제안합니다. 두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서 승리를 거둡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스라엘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전쟁 전에 하나님께 먼저 여쭙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반응이 문제였습니다. 유다 자손은 하나님께서 승리를 약속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시므온 자손에게 함께해 달라고 제안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하지 못하고, 일부만 수긍하는 모습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께 확실한 명령과 약속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과 판단으로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타협과 ‘이것이 더 효율적이야’라는 내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모든 결정과 판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며 주님의 말씀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고 순종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 순종하며 반응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내 생각과 판단으로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해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