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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겉과 속은 같아야 한다
(요엘 2:12~17)
찬송 : 366장(새 340장) 어지러운 세상 중에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혹시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한 적이 있나요?
Bible Talk
2장
-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 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 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말씀 Talk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과 속으로 가지는 생각이 다르다’라는 뜻으로,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 중에도 표리부동한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경건하게 예배드리는 척하지만, 머릿속에는 온통 잡다한 생각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도 내가 바라는 것만 잔뜩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표리부동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씀을 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요엘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며,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하십니다. ‘옷을 찢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외형적인 모습을 말합니다. 옷을 찢으며 울어도, 마음에 진실함이 없으면 옷을 찢는 것은 의미 없는 행위일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찢으라’고 하십니다. 마음을 찢는 것은 진정한 회개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요엘은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며 그들에게 다가올 재앙을 예언합니다. 이스라엘이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회개’입니다. 하지만 요엘은 그들이 진실로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는 마음 없이 입술로만 회개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을 찢는 것 같은 진실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심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라는 행동이 아니라 회개하는 사람의 마음을 보십니다. 죄지은 것에 대한 후회와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이 없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회개를 받지 않으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합니까? 혹시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형식적으로 회개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 돌이켜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회개입니다. 마음을 찢는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을 경험하는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은혜 Talk
하나님 앞에서 표리부동한 신앙생활을 하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진실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며 나아가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마음을 찢는 회개를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회복을 경험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