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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그리고’의 사랑
(신명기 24:17~22)
찬송 : 369장(새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나는 이웃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Bible Talk
24장
- 17.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 18.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 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 20.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 21.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 22.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말씀 Talk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모든 계명 중에 가장 첫째 되는 계명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 이 문장에는 앞과 뒤를 대등하게 연결하는 접속사 ‘그리고’가 사용됐습니다. 또한 두 문장에는 공통으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사용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웃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율법을 선포합니다. 나그네와 고아의 재판을 억울하게 하지 말고,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 역시 애굽에서 종이었고, 하나님께서는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 같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또한 모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밭과 감람나무에서 거둘 것이 없는 가난한 이들에게 수확을 나눠 주고, 포도원에서 포도를 딴 후에 남은 것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겨 두라고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 가지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도 애굽에서 가진 것 하나 없었던 비참한 종의 신분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은혜를 평생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종의 신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참된 자유를 주시며, 지금까지 이끄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고’의 사랑을 실천할 때 비로소 하나님 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그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