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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판단의 절대 기준, 하나님
(요한복음 7:14~24)
찬송 : 278장(새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게 일어난 일을 좋고 나쁘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7장
-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말씀 Talk
내게 일어나는 일들 중 어떤 일은 행복함을, 또 어떤 일은 지루함이나 불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사실 사람의 감정과 그 감정을 이끌어 내는 기준은 살다 보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좋았던 일이 내일은 싫기도 하고, 반대로 어제는 싫었던 일이 오늘은 좋기도 합니다. 또한 즐거움을 주지는 않지만 옳은 일이 있고, 즐거움은 주지만 옳지 않은 일도 있습니다. 따라서 삶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지금의 내 생각과 감정에 따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 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전하는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말씀하시며, 동시에 모세를 따른다고 자처하는 유대인들이 실제로는 율법을 따르지 않는다고 지적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치셨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지만, 사실 그들은 율법의 본질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신 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 사건이 안식일에 일어났음을 비판하기 전에, 그 일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음을 먼저 생각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 예수님을 비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또는 자신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옳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힘쓰는 복된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내게 일어난 일들을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판단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