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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지혜는 초상집에서 나온다
(전도서 7:1~14)
찬송 : 380장(새 424장) 내 마음 주께 드리니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겸손한 친구가 있나요? 그 친구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Bible Talk
7장
-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 6. 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 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 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 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말씀 Talk
무언가를 새롭게 알게 됐을 때, 보통 ‘지식’을 얻었다고 말하지, ‘지혜’를 얻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지식과 지혜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우리의 노력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지만,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꽤 낯설게 다가옵니다. 기쁘고 즐거운 잔칫집보다 슬픔과 그리움이 가득한 장례식장에 가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전도자는 왜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고 말할까요? 그 이유는 잔칫집은 웃고 즐기는 장소이지만, 장례식장은 인생에 마지막이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지혜란, 유한하고 허무한 인생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이 복되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보기에 좋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세상은 그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갖기 위해 애쓰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언젠가 모두 사라질 것들이며, 진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따라서 참된 행복을 원한다면, 내 인생에 끝이 있음과 내 한계를 깨닫고, 내 무지함과 연약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현재의 삶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기쁨과 슬픔을 모두 경험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얻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슬픔이나 아픔이 찾아오지 않거나 금세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 때문에 허무한 세상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아는 데 날마다 힘쓰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얻어, 숨결처럼 짧은 인생에서 참된 복과 기쁨을 누리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날마다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세상의 헛된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겠다고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