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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리멤버, 은혜!!
(민수기 16:8~14)
찬송 : 212장(새 347장) 너 성결키 위해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과 직분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16장
- 8.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 10.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 11.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 12.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 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말씀 Talk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내 배려와 호의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나를 무시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더 이상 그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 친구처럼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때로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고라와 다단, 아비람과 온을 비롯해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250명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합니다. 이들이 반역을 꾀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모세와 아론이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낸 것은 모세와 아론이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둘째, 많은 레위 자손들 중에서 아론과 그의 자손만이 제사장 직분을 갖는 것을 시기한 것입니다. 고라는 자신도 하나님의 성물을 담당하는 자로서 거룩하게 구별됐기에 제사장 직분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지도자 중 유력한 자들을 충동해 반역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광야에서 생활하게 된 것은 모세의 의도가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인도하신 일입니다.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제사장 직분을 가진 것 역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고라와 그의 추종자들도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들을 구원하고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더 높은 지위에 대한 욕심 때문에 반역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들은 모세와 아론을 대항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모두 심판하십니다.
자신의 사명과 직분을 떠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교만한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과 직분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가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는 내게 주신 사명과 직분이 그분의 은혜임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내게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직분을 잊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내게 주어진 일들이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임을 늘 기억하겠다고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과 직분을 감사히 여기며 행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