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죄의 벽을 허무신 예수님
(마가복음 15:33~41)
찬송 : 150장(새 135장) 무덤에 머물러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어떤 은혜를 얻게 됐나요?
Bible Talk
15장
-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말씀 Talk
1989년, 독일을 동서로 가르고 있던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졌습니다. 베를린 장벽은 1961년 동독 정부의 주도하에 건설된 것으로, 동독과 서독의 냉전을 의미했습니다. 이 장벽의 붕괴는 동독과 서독이 통일되는 “화평의 시대”를 열어 줬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경제적 이익을 보게 됐고, 국민은 냉전 없는 안심과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도 ‘죄’라는 장벽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을 중재하는 제사장과 양이나 소 같은 속죄제물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찢으심으로 우리의 죄는 단번에 용서받았고, 대리인이나 제물 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됐습니다. 그 상징이 바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동시에 찢어진 휘장입니다. 지성소와 성소 사이를 막는 칸막이와 같았던 휘장이 찢어졌기 때문에 이제 누구든지 가장 거룩한 장소인 ‘지성소’를 볼 수 있게 됐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휘장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바로 ‘예수님의 육체’를 상징합니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 10:20).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죄’라는 담을 자신의 육체로 허무셔서, ‘둘’이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엡 2:14). 예수님의 희생으로 죄의 장벽이 허물어져 우리가 하나님께로 직접 나아가는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핸드폰 게임, Youtube, 학원 숙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을 잠시 내려놓읍시다. 그리고 예수님의 희생과 우리를 향한 한없는 사랑을 묵상합시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된 은혜가 얼마나 큰지 생각해 봅시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이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이 말씀처럼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된 평안을 온전히 누리는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은혜 Talk
예수님의 희생으로 하나님께 직접 나갈 수 있는 은혜를 받은 자로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내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처럼, 나도 사람들과 화목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죄의 장벽을 허물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참된 평안을 누리는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