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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나의 가장 낮은 마음
(마가복음 9:30~37)
찬송 : 508장(새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요?
Bible Talk
9장
- 30. 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 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 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 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말씀 Talk
사람들은 대부분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를 원합니다. 높은 자리에 앉으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권력이 생긴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도 이 이유입니다. 그리고 세상은 높은 자리에 앉은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이런 욕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누가 더 큰지에 대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제자들의 이런 마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첫째가 되고자 하는 자는 끝이 되며, 너희는 오히려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가 돼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어린아이 한 명을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과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고난과 죽음의 장소가 될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자신의 낮아짐과 죽음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그 의미를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더 높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장차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면 예수님과 함께 높고 영광스러운 자리로 올라갈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고백한 사람이라면 예수님과 함께 낮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고 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들로부터 ‘성공했다’라고 인정받으며 편하게 살고 싶기 때문은 아닙니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내 가정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주인 되신 예수님을 따라 낮은 곳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복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은혜 Talk
높아지고 싶은 욕심을 버리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났을 때 모른 척하지 않고 돕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