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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예수님을 알아 가는 가정
(마가복음 4:35~41)
찬송 : 94장(새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무섭거나 두려울 때 어떻게 하나요?
Bible Talk
4장
-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말씀 Talk
갓난아기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저귀가 젖거나 배가 고파도 울음만 터뜨립니다.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와 그 필요를 채워 주는 이는 부모입니다. 기저귀를 갈아 주고, 씻기고, 우유를 먹이고, 재우는 것 모두 부모의 몫입니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면 아기는 점차 ‘부모는 나를 돕고 보호해 주는 존재’라고 인식하게 되고, 부모를 신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반대편으로 건너가실 때, 바다에 큰 광풍이 불었습니다. 파도에 부딪혀 배는 계속 흔들렸고, 배 안으로 물이 들어왔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며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곤히 주무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며 소리쳤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죽게 생겼는데 왜 가만히 계십니까!” 이에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너희가 믿음이 없느냐.”
만약 제자들이 자신들과 함께 계신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히 알았다면 “역시 예수님이셔!”라고 고백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대체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 것일까?”라고 말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며 예수님께서 일으키시는 수많은 기적들을 직접 보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었지만,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온 천지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들은 광풍과 사나운 파도 앞에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도 제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려운 문제 앞에서 걱정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생각하며 막막해합니다. 하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친히 보호하시고 돌봐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돌보신 기억들을 서로 나눠 봅시다. 주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으로 주님 알기에 더욱 힘쓰고, 그분이 우리를 지켜 주신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담대하게 살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온 세상의 왕 되신 예수님을 아는 것에 힘쓰겠다고 결단해요.
기도 Talk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바로 알고, 예수님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