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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 나라의 비밀
(마가복음 4:26~34)
찬송 : 246장(새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4장
-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 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말씀 Talk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라는 영어 속담이 있습니다.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사람을 볼 때도 그렇습니다. 어떤 옷을 입었는지, 어떤 차를 타는지, 얼마나 큰 집에서 사는지를 보고 상대방을 판단합니다. 그 사람의 성격과 가치관, 됨됨이보다는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나님 나라도 그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라나는 씨 비유’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땅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 이삭이 되고, 열매가 익으면 추수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또 다른 비유, ‘겨자씨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겨자씨의 겉모습은 다른 씨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하지만 땅에 심겨지고 자란 후에는 모든 풀보다 커져 새들이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줍니다.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땅에 뿌려진 씨가 스스로 자라서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도 이렇게 확장된다는 것입니다. 작은 겨자씨 하나가 땅에 심겨져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 역시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꾸준히 성장해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 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사람들이 떠난 후 제자들에게만 비유를 해석해 주셨습니다. 즉 선택받은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매력적인 것들이 참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조차 그것이 너무 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보다는 지금 눈앞에 펼쳐진 반짝이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언젠가 사라져 버릴 헛된 것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눈에 보이진 않지만 영원하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복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은혜 Talk
눈앞에 보이는 세상 보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결단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세상이 말하는 보물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더욱 소망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받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