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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평범해도 괜찮아
(마가복음 1:9~20)
찬송 : 308장(새 589장) 넓은 들에 익은 곡식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뛰어난 점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1장
-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말씀 Talk
사람은 누구나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합니다. 세상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특별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어벤져스’와 같은 히어로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도 특별한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영웅을 통해 사람들이 대리 만족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화 속 주인공들과 매우 다릅니다. 집, 학교, 학원을 오가는 반복되는 일상은 답답하고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남들과 비교해 전혀 특별한 것 없는 모습에 우울해지기도 하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런 평범한 우리에게 용기를 줍니다.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사십 일 동안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 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갈릴리 해변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셨고,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던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즉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이 네 사람은 해변 근처에 살면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꾸려 가던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런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이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그저 예수님께서 평범한 그들과 함께하기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물고기가 아닌 사람 낚는 어부가 돼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는 특별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주변에 나보다 뛰어난 친구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고 사신 한 사람, 한 사람을 어떤 차별도 없이 모두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분은 나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시며, 나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우리 가정 또한 하나님께 부름받았습니다. 평범한 우리 가정을 통해 위대한 뜻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을 구하는 복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은혜 Talk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고 감사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결단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고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을 감당할 수 있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